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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일기7. 점점 익숙

외계인w 2017. 11. 29. 08:00

 

 

수영 일곱번째.

 

오늘도 지난번과 똑같이 복습을 했다.

오늘도 힘들었다.

 

한달동안은 자유형만 배운다고 해서

계속 똑같은것만 하는대도

난 나아지지 않는다 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

 

힘들단 말만 계속 나온다.

숨이 너무 찬다.

근데 확실히 초반보다는 체력이 좋아졌다.

 

오늘은 왠지 덜 힘들었다고 할까..

 

똑같이 키판 잡고 연습하고,

그 다음에는 더 가벼운 스펀지덩어리를 잡고 연습하고,

 

그리고..!

드디어 아무것도 안잡고 자유형 연습을 했다.

 

제기랄...

몸에 힘들어가는 순간 가라앉는다고 해서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정말 개개개개개어렵다.

 

왼손 팔질하고 오른손 팔질하면서 숨쉬는 순간 가라앉는다.

 

숨쉬는와중에 가라앉으니까

코에 물들어가고 정신못차리겠다.

물안경을 쓰고 있는데도 나도 모르게 저절로 눈이 감긴다.

허우적허우적 ㅋㅋ

 

아침마다 수영하러 가기 귀찮다 힘들단 생각 하지만

막상 가서 하면 존잼이다.

마음대로 안되서 어렵고 체력이 다 따라가지 못해서 아쉽지만..

배우길 잘했단 생각이든다.

 

다음시간도 기대된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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