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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일기
벌써 한달이 지났다. 이제야 조금 정신이 듦.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월 어느날.. 마지막 진료를 보러 갔을때가.. 38주쯤? 초음파 검사만 했던거 같음. 기억이 가물가물ㅋㅋ 배아프면 오라고 하심. 만약 예정일인 40주를 지나 40주1일 저녁까지 안나오면 유도분만을 하기로 했다. 담당교수님이 웬만하면 40주 안넘기려 하신다고 함 유도분만 한다고 그날 나올지 안나올지 모른다고 하셔서 마음이 조금 급했다. 예정일 하루 넘기는건 상관없었지만 그 후에 날짜들이 그냥 싫었다 ㅋㅋ 약 열흘정도 체중이 적게 나간다고 해서 가볍게 낳겠군~ 했었는데 마지막 진료때 가보니 갑자기 훅 커서 3.1키로가 되어있었다 . 당황ㅋㅋ 아무튼. 내가 구리한양대병원을 선택한 이유를 적어보자면 간단하다. 1. 가까워서 2. 가까워서 3. ..
차 종류를 좋아하는데 임산부에게는 마실수 있는 차가 한정적이다~ 카페인, 탄닌 성분이 안좋다고 함~ 그래도 커피는 하루 한잔~두잔 카페인 섭취량 조절하면 괜찮다고 함. 보리차나 둥굴레차, 루이보스차는 마셔도 된다고 함. 둥굴레차 티백 100개짜리 사놓고 하루 한두잔 정도 마시는중. 어릴땐 물대신 많이 마셨는데 ^_^ 호호 그래서 알아본 둥굴레차의 효능! 1. 불면증개선 2.독소배출 3.노화방지,갈증개선 4.당뇨,피로회복에 좋다. 5.혈액순환에 좋다. ---- 불면증에는 좋으나 많이 마시면 오히려 불면증을 일으킬수 있다고 하니 조심조심~ 하루 한두잔이 적당한거 같아요. 뭐든 적당히.... 위장이 약한 사람들에게도 좋지 않다고 하니 주의할것~!
매년 오는 김장철. 김치맛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넘 맛있엉 ㅋㅋ 주말에 엄마가 김장을 하신다고 하여 집으로 갔다~ 어제는 배추김치만 담궜는데 엄마는 혼자서 알타리에 파김치에.. 갓김치도 담구시고..동치미도 하시고.. 지난 주 내내 김치만 담구신듯 하당. 아이공.. 올해는 내가 임신중.. 만삭... 언제 아기가 나올지 몰라서 크게 거들지 못했다. 작년엔 그래도 열심히 했는뎁. 너무 감사하게도 외숙모가 아침부터 집에 오셔서 엄마랑 같이 해주심! 친정집까지는 차타고 약 30분~ 아직도 우리집이 아닌 친정집이란 단어는 어색하다. 결혼한지 일년이 지났는뎅ㅎ_ㅎ 도착했을땐 열심히 버무리시는중이었다.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이 해서 48포기 하셨다는.. 히..힘들겠다;; 나는 옆에 앉아있다가 모자란거 갖다드리는거만 ..
임신하고나서 튼살크림을 따로 사서 바른적이 없었다 그냥 바디로션.보습크림. 코코넛오일 등등 집에 있는거 발랐었음. 8개월쯤 되니 살이 트는게 느껴진다 해야하나 엄청 가렵고..투두둑 터지는듯한 느낌? 그런게 있었다. 하지만 난 그래도 안발랐음ㅋㅋ 트지도 않았음. 여튼 그렇게 지냈는데 .. 아는지인이 회사에서 선물로 나왔다며 튼살크림을 보내주었다. (본인은 아직 임신 안해서 쓸일없다며) 써보니 좋아서 추천합니당..ㅎㅎ 벨리버튼 마마바디발삼 이라는 크림! 바디 밤~~ 요런 동그란 큰 통에 들었고 용량은 200ml . 네 그렇다고 합니다. 네 그렇네용? 탄력을 주어 출산후에도 회복할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함. 출산 후에도 튼살크림을 발라야 한다네요. 방심했다가 출산 후에 트는 사람도 있다고 함! 성분~ 벨리버튼..
영화 밀양.. 이 영화를 처음 본게 언제였더라. 22살인가 23살인가.. 비디오로 빌려 본 기억이 있다^^ 비디오는 그 당시에도 없어지는 추세였는데..요즘은 거의 없겠지~ 아무튼, 사실 별 기억은 없다. 그땐 조금 지루했달까?ㅎ 그런 기억뿐이었는데 오늘 다시 보게되었다. 신랑이 보고싶데서.. 영화를 보고 저의 느낀점을 썼기 때문에 스포일러가 있을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남편의 고향인 밀양으로 와서 살게된 신애의 이야기. (송강호님이 남편 역할은 아닙니다 ㅎ_ㅎ) 사귀던 사람도 없었고 아이도 없었던 20대의 내가 봤던, 그때의 밀양과 결혼을 하고 아이를 임신한 상태인 지금의 내가 본 이 영화는 확실히 느낌이 달랐다. 일단 신애에게 주어진 상황 자체가 너무너무 마음이 아팠다. 분명 평범하게 살아가던 사람이..
할일을 마치고 밥을 먹기 위해 도농동 부영 애시앙 상가로 ㄱㄱ 여기는 음식점이 많은듯 하면서도.. 은근히 밥집이 없달까~? 점심식사 할만한 곳이 마땅치 않다. 아니, 내가 아직 상가를 다 몰라서 그런것인가!? 아무튼. 그래도 요 근처에선 가장 활성화된 곳이므로 ㅋ 주차장도 있고 해서 가끔 가게 됌. 오늘은 애월식당으로 향했다. 애월읍.. 제주도 가고싶네. 테이블은 세개 있는 아담한 식당이다. 배달 장사가 잘되는듯.~~ 메뉴~ 메인메뉴는 한가지다. 제주 흑돼지 김치찌개! 다른 메뉴도 있을줄 알았건만ㅎㅎ 조금 당황했지만 김치찌개 2인분 주문함. 라면사리 추가요! 요렇게 벽에 사진이 붙어있넹~ 난 시력 약해서 안보임 ㅠㅠ;;; 사진만 찍어뒀당 밑반찬 부터 나오고.. 좀 더 기다리면 찌개랑 밥이랑 나온다. 메뉴..
얼마전 인스타 통해서 알게 된 아슬란 인절미빵.. 인싸빵 ㅋㅋ 맛도 궁금하고 빵순이로서 놓칠수 없었기에 사먹어봤지 원래는 부산에서 파는 빵인데 팝업스토어 행사식으로 여러 곳에서 판매중이라고 함.. 난 백화점 가서 사옴. 한개 3000원. 네개 10000원. 다 먹고 하나 남은 마지막 빵을 찍어봤다. 한입 크게 냠! 고소하고 크림이 부드럽고 맛있다. 내 입맛에는 좀 달았음.. 안에 인절미크림이 듬뿍..겉에는 콩가루가 듬뿍.. 단팥은 조금들었음. 그래도 달다 달아~ 맛있게 잘먹었네^^ 현재는 임신 38주4일! 아기가 언제든지 나올수 있다고한다~~ 어제 오후부터 배뭉침이 계속 있었다. 평소에도 있었기에 그냥 그런가 보다 했는데 이날따라 유난히 뭉치고 풀리고 오래 지속.. 외출중이었어서 따로 시간을 재거나 하진..
출산을 앞 둔 요즘. 혼자 보내는 시간, 그리고 신랑과 둘이 보내는 시간이 너무 소중하다. 진작에 더더 즐길걸ㅎㅎ 매일 매일이 너무 빨라서 아쉽다. 지난 주말이 둘이 보낸 마지막 주말이었을지, 아니면 돌아오는 이번주가 마지막일지.. 언제 진통이 시작될지도 모르고.. 응급상황이 올지도 모르고.. 아가를 빨리 보고싶은 마음과 시간이 천천히 갔으면 하는 마음 반반!ㅋ 주변에 아기 낳은 후 홀로 육아중인 사람들이 하나같이 하는말. "카페가서 여유롭게 커피한잔 하는게 소원이야" "아기 자고 나서 밤에 맥주한잔 마시는게 너무 좋아" "영화관? 언제 마지막으로 갔더라" "지금 열심히 돌아다녀!" 내가 일상적으로 했던 것들이 누군가에겐 한번 하기도 힘든 소중한 시간이 되기도 한다. 난 아직 육아는 시작도 안한 상태이지..
오늘은 빼빼로데이! 많은 사람들이 상술이라고 왜사먹냐 하지만 난 매년 11월 11일이 되면 꼭 빼빼로를 먹는다. 이럴때 한번씩 먹는 재미랄까 ㅎㅎ 신랑한테 꼭 하나씩 사다달라 하고 스스로 사먹기도 하고 회사 다닐 때도 사람들 수대로 사서 하나씩 나눠주곤 했다. 좀 더 어릴땐 포장지도 사서 더 예쁘게 만들어 주변사람들 선물해줬던.. 다 부질없는짓ㅋㅋㅋㅋ 이젠 그렇게까진 안하고 그냥 하나씩 사먹고 사주기도 한당. 종류도 다양하고 요즘은 이런 스틱과자도 많고~ 달콤하고 먹는 재미도 있고~ ㅎㅎ 맛있당 후후 기본도 맛있도 아몬드 녹차 쿠키 등등 포키도 맛있고 이런날 먹으면 더 맛있는 기분이야! 이따 마트가면 하나 더 사다 먹어야징ㅋㅋ
신랑은 비빔국수를 좋아한다. 냉면도 그렇고 비빔류를 좋아함. 난 좋아하진 않는 편이라 굳이 잘 안먹음ㅋㅋ 그리고 국수 삶기 은근 귀찮아서~ㅠ 여태 사귀면서부터 결혼하고나서까지 집에서 국수 만들어준게 몇년동안 딱 한번밖에 없다..ㅋㅋ 그때 산 국수가 아직도 집에... 밖에서 사먹은적은 몇번 있어도 해먹은 적은 딱 한번인데 오늘은 신랑이 집에서 비빔국수를 해줬다. 태어나서 처음 해본다며 ㅋㅋ 검색 하더니 열심히 만들어줌. 나도 뭐 만들거나 모를때 핸드폰을 이용하는데 스마트폰이 이럴때 참 좋다~~ 모르는건 검색하면 뚝딱ㅋ 고추장 설탕 김치 간장 참기름 고춧가루 식초 이것저것 넣어 양념 만들고 국수도 삶고 하더니 완성~^^ 살짝 매콤하니 맛있엉 맛있엉 ㅎㅎ 저녁먹기 전 간식으로 냠냠~ 시원한 생채에 같이 먹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