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달일기

오늘도 춥다.. 이렇게 추운 날에는 회 한접시에 소주한잔!!하고 싶은데.. 횟집까지 나가기도 춥고 솔직히 회 너무 비싼거 아님? 그래도 먹고 싶다.. 포장마차도 가고싶다. 일단 월급날을 기다려보자..

즐거운 주말 저녁식사 뭘먹을까 하다가 그냥 회나 먹을까 해서 들어감 이번이 두번째 방문인데 처음에 와봤을때 맛있게 먹었어서 또 옴. 우린 둘이라 우럭 숭어 세트 작은거로 시켰다. 가격은 35000원. 막회랑 사시미중 고를수 있으셈 짜잔 미나리 날치알 무침과 함께 회 등장. 작은거 치고는 양이 많다 ! 정갈하게 썰려 나오니 완전 먹음직스럽다. 미나리무침은 향긋하니 회와 함께 먹으면 굿 톡톡 터지는 날치알도 함께 씹히니 너무 맛있졍~ 상차림~ 원래는 미역국이랑 메추리알이랑 삶은콩도 나오는데 사진에 안나옴 쌈장도 나오니까 굿굿 매운탕도 먹고싶었는데 배불러서.. 못먹음 숭어는 부드러우면서도 서걱서걱 씹히는 느낌 우럭은 꼬들..까진 아니고 쫄깃쓰 난 우럭이 더 좋당 후후 친절하시고 음식도 깨끗하게 나오고 가격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