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달일기

토평동에 위치한 생긴지 얼마 안된 술집. 수택동인가요? 흠. 감성술집이라고 간판이 있는데 감성술집과 다른 술집의 차이는 뭔가용? 정말 모르겠어서.. 아무튼. 밖에서 본 분위기가 내스타일이라 전부터 궁금했다! 꼭 가봐야지 ~ 가봐야지~ 하면서 드디어 가봄. 내부는 생각보다 꽤 넓었다. 생각해보니 전에는 한정식집이었던 자리였음. 메뉴판 뾰루룽 우리는 여기를 2차로 간 상태였어서 일단 하나만 시킴. 고민고민하던 중 사장님이 비프찹스테이크 추천해주셨다. 안주 기다리며 한컷~~분위기가 좋다. 깔끔하고 은은한 조명들, 그리고 조용해서 얘기하기 좋음. 감성적인 내부이네요. 그래서 감성술집인듯!? 안주 나옴. 냐냐냠~ 옆에 감자튀김과 샐러드도 나옴. 냠냠 먹을만 했는데 고기 잡내가 조금 났다. 내가 이것에 예민해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