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달일기

아는 동생이 결혼한다고 해서 돈암동 고고 성신여대입구역에 있는 베스트웨스턴 아리랑힐 호텔으로 향했다. 나는 지하철을 타고 갔는데 성신여대입구역 6번출구에서 직진. 걸어서 한 10미터? 가면 있다. 엄청 가까워서 좋았음! 4호선이나 우이신설선 타는거면 자가용보다 지하철 타고 가는게 나을듯~~ 몰랐는데 생긴지 얼마 안된 웨딩홀 같았고 식장이 조명도 은은하고 깨끗해보였음 그리고 전통혼례였다! 결혼식 여러번 가봤지만 전통혼례를 직접 보는건 처음! 두근두근^^ 신랑 신부는 한복으로 된 전통 혼례복입고 대기 함ㅎ 홀 안도 이렇게 되어있다. 색달랐음. 신랑신부 입장부터 결혼식을 다 마치기까지 처음 보는 식순들이라 신기했다ㅎ 예식 시간은 생각보다 좀 길었는데 지루하진 않았다. 색다르고 재미있었엉. 아, 홀은 좀 작은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