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달일기

주말저녁엔 역시 배달음식이지 약 3년전에 일하던 곳에서 사장님이 야식이라며 사오신 도야족발은 진짜 맛있었다. 그땐 체인점인지 몰랐는데 어느날 보니 여기저기 생겨있더라~ 족발 배달시키려고 배달 어플 보던 중 근처에 있길래 반가운 마음이! 바로 시켰다. 족발+불족 반반세트 앞발.. 앞발은 대 자만 된다 해서 큰거 시킴. 시키니까 족발,백김치,무김치,야채,막국수 옴 불족은 매콤하니 먹을만했다. 근데 그냥 족발은 좀 실망스러웠셈~ㅠㅠ 비계맛이 너무 많이 난달까.. 그래서 나는 세갠가 먹고 안먹음.. 그리고 큰거 시켰는데 양이 얼마 안되서 당황쓰; 다먹고나서 배달 잘못온거 아니냐며 영수증 찾아봄. 결국 다른데서 다른거 하나 더 시켜먹었당.. ㅜㅜ 도야족발.. 미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