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30주 강남 논현 종이거울스튜디오에서 만삭촬영 함

때는 임신30주차였던 주말 어느날.

만삭촬영하고 옴^^

 

미리 계약했던 이자르산후조리원과 연계된 종이거울스튜디오 강남점~

 

알고보니 체인점이고~~우리가 간 곳은 강남 논현동에 있음.

 

한달전쯤인가 먼저 연락을 주셔서 예약날짜 잡아주심~

 

만삭촬영이라 만삭때 찍는건줄 알았는데

보통 28주~32주?

 

사이에 찍어야 산모도 많이 안힘들고

예쁘게 나온다고 하심.

 

 문자로 스튜디오 위치와 촬영시 필요한 준비물 보내주신다.

 

딱히 필요한건 없다.

 

1.엄마 옷과 신발은 구비되어있고~ 아빠 옷과 신발 준비.

정장바지에 셔츠가 제일 깔끔하고 무난한듯 싶다.

 

2.같이 찍을 아기 소품ㅎㅎ

없으면 안가져가도 되는데 그럼 남들이랑 다 똑같으니까ㅎ

배냇저고리나 아기 신발.. 초음파사진 등등

소소한거 한두개 가져가면 될듯!

우리는 저고리랑 모자랑 사진한장 가져감.

이거 찍으려고 바느질 열심히 함.ㅋㅋ

 

 

주차장에 주차하고 들어감.

 

종이거울스튜디오는 정원이 있는 전원주택이었는데

푸릇푸릇한 잔디와 나무때문에.. 예쁨...ㅎㅎ

 

야외촬영하고싶었지만

우리 갔을때 마침 비가 와서 못찍음ㅠㅠ아쉽.

 

들어가면 직원분이 친절하게 안내해주신다~~~

 

엄마 옷은 두벌 고름!ㅋ

 

 

90일로 나온 이 사진ㅋㅋ

 

작가님이 "이제 예정일 한 90일쯤 남았죠?"

 

그래서 옷고르며 아무생각없이...

"네네ㅎ" 이랬는데

나중에 사진보니 90일로!! 다시 생각해보니 한 60일 남았을때임ㅋㅋ

 

그냥 물어보시지 ㅠㅠ 힝

 

 

화사하게^^

 

뭔가 빠르게 착착 진행됌ㅋㅋ

다른 사람들 보니 가족사진도 많이 찍는듯~~

비는 왔지만 햇살이~~ 예쁘당.

 

 

사진이 화사하고 깔끔해서 좋았다.

 

 

수정 해 주시는데 자연스럽게 해주심^^

 

흑백이라 더 느낌있다..ㅎㅎ

 

요런 흑백사진도 느낌있고 마음에 들음.

 

 

받은 모든사진을 올릴수는 없어서 ㅋㅋ

몇장만 올려봅니당..ㅎ

 

 

웨딩촬영 이후로 처음 찍는 스튜디오 촬영..

조금 어색하긴 했지만ㅋㅋㅋㅋ 

 

편하게 해주시고 빠르게 진행되서 좋았다ㅎ

 

전체적으로 소요시간은 한시간반~두시간쯤 걸리는듯.

 

수정컷으로 영상을 만들어 보여주시고

 

원본을 구매할건지, 추후에 아기 50일,100일도 할건지 등등~

상담 하고 나면 끝~~

 

우리는 원본만 구매했다.

열심히 찍고 다 보고나니 안살수가 없던ㅋㅋ

 

말 그대로 만삭사진촬영과

조리원에서 주기로한 앨범에 포함된 사진만 무료선물이당.

 

그래도 뭐~~ 오랜만에 촬영하니 추억도 생기고 재미있고 좋았다^^

역시 남는건 사진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