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

군자역 대명소곱창에서 생소곱창 사먹음.

외계인w 2018. 4. 27. 17:28

오랜만에 군자역에서 저녁식사를 ~^^
무얼 먹을까 하다가 오랜만에 소곱창 먹기로 함.

군자역 자주 다니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여기 대명소곱창은 손님들이 겁나 많고 거리에 곱창냄새 대박이다.
그리고 좀 늦게 가면 사람들이 늘  줄서서 기다림..

우리는 마침 자리가 딱 있어서 바로 들어갔다.


짜잔.
메뉴와 가격 그리고 원산지표기도 큼직하게 나있다.
다른곳들보다 비쌈.
근데 한우 소곱창이에용.

우리는 생소곱창 3인분 먼저 시켰다.
오예 벌써 75000원이셈.



기본 찬은 부추무침과
 생마늘,생양파,깍두기,쌈장이 나옴.
청양고추는 달라 그러면 주신당ㅎ
따로 찍어먹는 소스는 없고 소금 주심.


좀 기다리면 나옴. 3인분이당.
두툼한 곱창들과 염통,감자~
염통부터 살살 구워먹고 곱창 노릇하게 구워먹으면 된당.
마늘 양파랑 부추도 구워서 소금 찍어 냠냠~
맛나맛나ㅎㅎ
깍두기도 같이 냠냠!

원래는 구워주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
너무 바쁘신건지 앞뒤로 잘 구워서 노릇해지면 먹으라고 하셨다ㅎ
자주뒤집으면 곱 빠짐.
비린내도 안나고 맛있덩.


마지막은 볶음밥~ 두개 볶았다.
맛있엉ㅎㅎ

술 안마시니까 더 금방 배부른거 같다ㅋ
셋이 먹기 적당했음ㅎ

단점은 자리가 좀 불편하고
손님이 많은만큼 상당히 시끄럽단거ㅠ

훗훗 그래도 맛나게 잘먹고 나왔넵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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